│위럽 보약。

[가슴찡한 사랑을 품은 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님)의 세월호 가족들과의 인연]

[꿀송이] 2016. 7. 7. 10:44



[가슴찡한 사랑을 품은 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님)의 세월호 가족들과의 인연]




"자식 키우는 같은 부모 입장에서 저도 마음이 이리 아픈데 그 마음이 오죽하겠어요. 

와서 보니 그분들의 아픔이 피부로 느껴져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되겠지만 

이런 봉사로나마 힘내시라고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2014년 4월 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이후 시간이 멈춘 사람들이 있다. 

300여명이 넘는 실종자들이 발생하자 그 가족들은 사고 해역과 가까운 진도로 달려갔다. 

이때부터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는 끝 모를 슬픔과 정처없는 기다림이 시작됐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믿음으로, 희생자 가족들의 슬픔을 나누고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나섰다. 

광주와 인근 지역 회원들은 체육관 앞마당에 무료급식캠프를 설치하고 

4월 21일부터 실종자 가족들과 자원봉사자, 실종자 수색과 사고 수습에 힘쓰는 관계자들을 위해 급식봉사를 시작했다.


집에서 세월호참사 소식을 TV로 볼 때마다 안타까움에 눈물짓던 회원들은 가족들과 직장 동료들의 지원을 받아

가사 일과 직장 일을 잠깐씩 접고 교대로 봉사했다. 그들에게 웃음도, 눈물도 더더욱 보일 수 없었다.

가족이 상심과 절망에 빠져 있을 때 뭐라도 먹여 힘을 내게 하려는 (장길자회장님) '어머니의 마음'으로 회원들은 최선을 다했다.

도움이 되는 식단을 짜고 죽과 보약, 따뜻한 물수건과 마음을 건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




더 필요한 것이 없나 살피던 회원들은 실내 공기가 탁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루 세 번 안방을 닦듯 쪼그리고 앉아 손걸레로 체육관 바닥 청소를 시작했다.

새벽까지 위러브유 급식캠프에는 불이 꺼지지 않았다.

할머니 한 분은 " 모두 아이들이 있는 엄마들 같은데 이렇게 와서 도와주니 눈물나게 고맙다." 고 손을 잡아 주기도 했다.

"봉사를 진심으로 하는게 느껴진다"

"우리를 위해 24시간을 봉사해주니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는 이들도 있었다.




5월 4일에는 장길자회장님이 직접 진도에 내려가 현장을 둘러보고 위러브유 급식캠프에 들러 회원들을 손잡아 격려하기도 했다.

그렇게 5월 9일까지 19일간 약 13000인분의 식사를 제공했던 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님) 회원들.


그렇게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와 세월호 가족들과의 인연은 

가슴찡한 사랑을 품은 인연이였습니다.

모두가 장길자회장님의 '어머니의 마음'으로 위로와 사랑을 전했기 때문에

그들에게 힘과 위로가 그대로 전달될 수 있었지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진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누구나 기댈 수 있는 어머니의 사랑의 힘이 있습니다.

http://www.weloveu.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