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붓┐
[스크랩] [내일]
[꿀송이]
2016. 4. 8. 16:14
ㅡ내일ㅡ
사람들이 줄곧 내일에 대해 얘기하여
난 그게 무어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하는 말이 내일이란
밤이 가고 새벽이 오면 있게 되는 거라는 것
난 설레는 마음으로 새 날을 기다리며
밤 동안 잠을 잔 뒤
깨어나 알게 되었다
내일이란 더 없다는 걸
그건 또 하나의 오늘이었을 뿐
친구들이여
내일이라 하는 건
없는 거라오。
출처 : 희망의 나라로 초대합니다
글쓴이 : 옹달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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