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붓┐

[당신이 가진 사랑]

[꿀송이] 2016. 3. 21. 23:05





[당신이 가진 사랑]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어머니라는 이름만으로도,


그리움이 새겨지네요.

아버지라는 이름만으로도,


눈물이 나네요.

어머니라는 이름만으로도,


보고싶어지네요.

아버지라는 이름만으로도,





아버지의 사랑은 한지만큼이나

얇게만 느껴지네요.

사랑이 없을만 같이 느껴지네요.


어머니의 사랑은 몽당연필만큼

짧게만 느껴지네요.

제일 만만한 사랑처럼 느껴지네요.


아버지의 사랑이 한지만큼 얇은게 아니라,

자식을 위해 쓰고 써서 한지처럼 얇아지셨네요.


어머니의 사랑이 짧아서 몽당연필이 아니라,

자식을 위해 닳고 닳아 몽당연필이 되셨네요.



아버지의 마음을

어머니의 마음을 

이 자식은 언제나 알고 갚을 수 있을까요.



우리 엄마 아빠 사랑해요^^

                        BY 옹달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