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붓┐

@좋은글-빈틈@

[꿀송이] 2016. 4. 23. 22:32





@좋은글-빈틈@







이란에서는 

아름다운 문양으로 섬세하게 짠 카펫에 

의도적으로 흠을 하나 남겨 놓는다

그것을 ‘페르시아의 흠’이라 부른다


인디언들은 구슬 목걸이를 만들 때 

살짝 깨진 구슬을 하나 꿰어 넣는다

그것을 ‘영혼의 구슬’이라 부른다


제주도의 돌담은 

여간한 태풍에도 무너지지 않는다

돌담을 잘 살펴보면 돌과 돌 사이를 

메우지 않았는데, 

그 틈새로 바람이 지나가기 때문이다


우리는 틈이 없는 완벽한 사람보다

어딘가 약간 부족한 듯한 사람에게서

인간미와 매력을 느낀다


내 마음에 빈틈을 내고

나 자신의 빈틈을 인정하고

다른 이들의 빈틈을 받아들이는 것이


제주도의 돌담처럼 

태풍에도 무너지지 않는 

인간관계를 만드는 비결 아닐까?


- <멘토의 수첩> 중에서 / 이효진 옮김- 




세상 모든 사람들도 느끼는 건 똑같은 것 같아요.

문화인종이 달라도 사람 사는 건 똑같다는 말처럼요^^

너무 완벽하여도,

너무 부족하여도,

사람들은 좋아하질 않지요.

뭐든 적당히가 좋다 생각하지만,

마음에 있어서도..

남들에게 사랑의 틈만 허락하는게

또는 나에게 사랑의 틈만 있는게

가장 좋은  것이 아닐까 싶네요^^


우리 국제위러브유 회원님들처럼요ㅎㅎ

사랑의 틈만 내어주세요~`